한전 BIXPO 2022 탄소중립 신기술 전시회…국내외 233개 기업·스타트업 참여

입력 2022-11-02 10:59  

탄소중립시대 최첨단 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신기술전시회가 '빅스포 2022' 기간인 2일부터 2박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 1~3홀에서 개최됐다.

현대일렉트릭, LS전선, 효성중공업 등 국내 대기업과 HITACHI, Oracle, 3M 등 글로벌 기업, 40여개의 혁신적 스타트업을 포함한 국내외 233개 기업이 참여해 이들은 미래 핵심기술과 첨단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을 선보였다.

빅스포 2022 신기술전시회에서는 에너지의 생산에서부터 소비까지 에너지 가치사슬 전 과정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해 청정에너지, 지능형전력망, 에너지효율화 3가지 테마의 국내외 최고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전은 ‘한전기술관’과 ‘안전신기술관’ 2개의 특별관을 마련해 탄소중립 주요 기술 및 정책을 전시했다.

한전기술관은 ‘전력안보를 강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한전’을 주제로 구성됐다. 한전이 현재보다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여 보다 안전하게 에너지를 운송하고, 더 편리하게 에너지를 소비하는 기술들을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방식을 선보인다.

첫 구역은 청정에너지 생산자로서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여 인간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한전의 기술을 소개한다.

두 번째 구역은 에너지 플랫폼으로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스마트에너지 운송 기술로 연결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한전의 기술을 소개한다. 빠르게 증가하는 재생에너지의 수용성 제고를 위한 계통유연성 확보 기술,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초전도 케이블 기술, 차세대 전력망을 운영하기 위한 독자적인 운영기술 등을 전시하고 있다.

세 번째 구역은 미래 에너지 설계자로서 초연결 사회에서의 미래 에너지 소비 혁신 기술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는 한전의 기술을 소개하고 탄소중립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에너지 통합관제 기술 등을 전시한다.

한전은 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신기술관을 최초로 운영한다.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발효 이후 안전사고 발생이 기업의 존폐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됨에 따라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반영하고 관련 기술 선도를 위서다.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시연 및 체험 위주 콘텐츠를 다수 전시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전은 안전하고 깨끗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한전의 노력을 국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재난안전관리 선진화’도 위한 한전의 노력을 국민에게 홍보한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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